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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PF 부실채권 4000억원 우선 인수 방침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4.26 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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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이 PF 부실 채권 중 4000억원을 우선 인수할 방침이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6일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정상화가 가능한 PF 사업장에 대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권 원장에 따르면, 일부 은행은 저축은행의 PF 사업장 가운데 정상화가 가능한 사업장을 자발적으로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전체 규모는 약 4000억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