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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군 지도파출소 개소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4.26 13: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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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 지도파출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도파출소는 옛 지도출장소(부지 330㎡, 면적 60㎡)가 파출소로 승격 된 곳으로 신안군 지도읍과 증도면에서 무안 해제면에 걸친 넓은 해역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도파출소가 들어선 신안 지도읍은 2010년 3월 지도읍과 증도면을 연결하는 증도대교 개통으로 우전해수욕장에 관광객 및 레저활동객 등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관광명소이다.

이번 지도파출소 신설로 치안공백 최소화 및 해상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국 목포해경서장은 "지도파출소 승격 운영에 맞춰 경찰관 11명과 고속제트보트 1척이 배치 운영되며,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해난구조, 해상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현재 지도파출소를 포함한 파출소 6개소와 출장소 11곳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