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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왓슨 왕따설 부인 “내가 왕따라고? 다른 교과과정 듣기 위한 편입”

연예뉴스팀 기자  2011.04.25 23: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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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엠마왓슨이 왕따설을 전면 부인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여주인공 엠마왓슨(22)은 최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 위치한 명문 브라운대학을 자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지 언론들이 왓슨의 측근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은 엠마왓슨이 학교에 등교하거나 수업을 받을 때마다 “헤르미온느”라는 영화 속 이름을 부르며 비아냥대거나 놀림을 가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정신적으로 심각한 괴롭힘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뉴욕타임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엠마 왓슨(21)은 ‘왕따설’에 대해 “브라운대학에서 배울 수 없는 교과과정을 듣기 위해 편입을 결정한 것”이라며 “따돌림을 당했기 때문에 브라운대를 떠나게 된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엠마 왓슨은 지난 3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내 역할을 찾기 위해 전념할 수 있는 전환점이 필요하다”며 휴학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사진=엠마왓슨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