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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반다이남코게임스와 안드로이드폰용 게임 출시

‘Xevious,’ ‘갤러그’ 등 안드로이드폰용으로 선보여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4.25 1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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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반다이남코게임스와 손잡고 올레마켓을 통해 안드로이드폰용 게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프라임경제] KT(대표 이석채)는 반다이남코게임스(대표 이시카와 슈쿠오)와 손잡고 올레마켓을 통해 안드로이드폰용 게임 ‘Mr.DRILLER AQUA,’ ‘XEVIOUS(제비우스)’ 등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철권,’ ‘Time Crisis’ 등으로 알려진 반다이남코게임스의 게임들을 안드로이드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중 ‘Mr.DRILLER AQUA,’ ‘Xevious,’ ‘Galaga(갤러그)’는 안드로이드폰용으로서는 처음이다.

가장 먼저 서비스 되는 게임은 ‘Mr.DRILLER AQUA’ 로, 드릴로 블록을 파괴하며 지하로 내려가는 형식의 퍼즐 액션 게임이다. 출시기념으로 오는 5월 22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반값 이벤트’와 최고 점수를 기록하는 유저대상 경품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게임은 올레마켓에 접속하거나 올레닷컴 웹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이번 올레마켓을 통해 출시되는 반다이남코게임스의 게임은 콘솔게임 등 타 플랫폼의 인기 게임을 안드로이드폰용 게임으로 재탄생 시킨 킬러 콘텐츠들로 올레마켓 뿐만 아니라 국내 안드로이드 콘텐츠 시장의 질적 수준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 말했다.

아사누마 마코토 반다이남코게임스 집행임원은 “한국의 대표 통신사업자인 KT와 함께 자사의 많은 안드로이드폰용 게임을 출시하게 된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한국은 안드로이드 콘텐츠 마켓의 선진국인 만큼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한국시장에서의 콘텐츠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반다이남코게임스와 함께 올해 총 6종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