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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 비트로, 맞춤형 워킹화 비트로 브이웍스 출시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4.25 15: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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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학산(대표 이원목, www.vitro.co.kr)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 비트로(VITRO)는 맞춤형 워킹화 ‘비트로 브이웍스[V-WOX]’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트로 브이웍스[V-WOX]는 신발공학석사이자 족부재활의학박사인 김동엽 박사가 비트로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워킹화 중 처음으로 대한족부족관절학회 공인 인증을 받았다.

모든 운동의 시작은 신체 균형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최대효과를 얻을 수 있고,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과도한 운동은 운동 효율을 떨어뜨리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발에 맞지 않는 워킹화를 신고 걷기 운동을 할 경우, 발과 다리에서 시작되는 신체 불균형이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이나 구조적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학산은 이러한 점을 착안, 비트로 브이웍스 개발시 신발 자체를 발의 전후 및 좌우동작을 제어하여 정상보행에 적합하게끔 설계하였다. 그리고 특허 출원 중인 패드시스템으로 개인별 보행습관과 발의 구조에 맞도록 개인별 맞춤형 워킹화로 개발했다.

비트로 브이웍스[V-WOX]의 가장 큰 특징은 걷기 운동에 적합하게 설계된 전문 워킹화라는 점이다. 족부의학과 인체공학을 접목한 ‘7서포트 풋밸런스 인솔시스템(7Support Foot Balance Insole System)’을 적용, 걷기 전용 신발로 개인별 맞춤 제작된다.

‘7서포트 풋밸런스 인솔시스템’은 전문슈피터가 개인별 족압을 측정하고 발 상태를 진단한 후, 발의 중요포인트, 일명 7서포트(웨지 4개, 패드 3개)를 인솔(안창)에 적용해 풋 밸런스를 맞추어주는 시스템이다. 개인별로 맞춤설계된 ‘인솔’을 통해 잘못된 보행을 바로 잡아주고 좌.우 발의 균형을 유지해 정상보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평발, 발뒤꿈치외반발 , 무지외반증(엄지발가락 휨), 요족(아치가 높은 발) 등 발변형질환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이며, 맞춤형 워킹화이기 때문에 최적의 피팅감을 제공하고, 장시간 걸어도 발과 다리가 피곤하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

비트로 V-WOX[브이웍스]의 ‘맞춤 인솔’ 은 신발전문가인 슈피터(Shoe Fitter)에 의해 정확하게 제작된다. 비트로의 각 매장에는 슈피팅(SHOE FITTING) 전문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슈피터가 배치되어, 족압 측정 후 발 상태에 맞게 신발을 제작해준다. 족압측정 검사는 각 개인의 족압 형태를 분석하는 것으로, 평상 시 잘못된 걸음걸이나 보행습관을 알 수 있고 발의 건강상태 및 이와 관계된 무릎, 골반, 허리 등의 상태도 예측할 수 있다.

(주)학산 비트로 김지언 상무는 “20여년간 학산이 쌓아온 전문 스포츠 용품 제작 노하우에 족부의학전문가의 설계가 만나 비트로 브이웍스가 탄생했다”며, “비트로 브이웍스는 고객의 발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장인정신과 신발전문가를 통한 정확한 측정, 걷기에 최적화된 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맞춤형 워킹화”라고 설명했다.

비트로 브이웍스[V-WOX] 설계 및 개발에 공동 참여한 족부의학전문 김동엽 박사는, “현대인의 대부분은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변형 질환을 갖고 있는데 아직 국내에는 이를 반영한 신발 개발이 되지 않아 20여 년간 기능성 스포츠 신발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해 온 비트로와 함께 국내 유일의 맞춤형 워킹화를 개발하게 됐다.”며, 개발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비트로 브이웍스[V-WOX]는 전국 30여 개 비트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9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