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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어린이날 기념음악회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4.25 15: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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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대 음악학과가 오는 5월 5일 오후 3시 대학 호심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연주곡목은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와 하이든의 장난감 교향곡.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는 너무나 유명한 곡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상상력을 심어주기에 좋은 작품이다.

하이든의 장난감 교향곡도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 타악기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고 쉽게 느낄 수 있게 하는 음악이다.

광주대 음악학과 김태현 교수의 지휘 및 해설과 함께 피아니스트 김정아 교수와 광주대 관현악·피아노 전공 졸업생과 재학생 9명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이 협연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 실로폰 그리고 두 대의 피아노가 특정 동물의 모습을 묘사해 어린이들은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통해 동물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매우 흥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간단한 영상과 해설이 있어 미취학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입장권은 어른 1만원, 어린이 5천원(청소년은 일반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