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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나눔의 하루’ 장애아동 하나 돼

“오히려 많은 사랑 받아…향후 구성원 존중으로 공헌활동 계속할 것”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4.25 14: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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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닛산(대표 켄지나이토)은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의 하루(Share Together with Nissan Korea)’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함께하는' 이벤트를 선사하고자 주몽재활원과 함께 '나눔의 하루'를 진행했다.
한국닛산에 의하면 단순 물품 기증이나 후원금 전달의 방식에서 벗어나 ‘함께하는’ 이벤트를 선사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약 60여명의 주몽재활원 아동들과 같이 어울려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서로가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장학금 및 컴퓨터를 비롯해 전 직원이 기부한 장난감·학용품·아동서적 등 사전에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 대표는 “희망과 따뜻함을 전해 드리려 왔는데 오히려 많은 사랑과 희망을 받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사회 구성원 삶에 대한 존중으로 사회에 공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한 주몽재활원은 만 4~18세 미만의 지체 및 뇌병변 장애 아동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무연고 및 수급자 가정 장애인 자녀들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