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가 위치정보·커머스·SNS·게임을 결합한 맞춤형 위치기반 소셜 쇼핑 ‘딩동’을 25일부터 선보인다 |
LG U+(부회장 이상철)가 25일 서울시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바일 커머스 전문업체인 인터랙티비(대표이사 문성운)와 공동 협력한 ‘딩동(DingDong)’ 서비스를 선보였다.
딩동은 위치정보 및 커머스, SNS, 게임을 결합한 위치기반 소셜 쇼핑 서비스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컨버전스사업단장 노세용 전무는 “딩동 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쿠폰을 이용해 혜택이 누리던 소셜 커머스와는 달리 단순 구매가 아닌 지속적인 구매를 위한 수단의 일환이다”며 “딩동을 통해 영업자들에게는 무가지, 전단지 등에서 이뤄지던 비효율적인 광고에서 효율적인 광고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더욱 큰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위치기반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대중화됨에 따라 이번 서비스는 위치와 모바일을 활용해 인근 가맹점 조회가 가능하고 방문시 포인트를 획득하며 각종 이벤트 참여하는 등 한번에 여러 가지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 딩동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으면 자신의 5km이내의 마트, 편의점, 음식점, 카페, 화장품점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 가맹점을 조회하고 가맹점 방문시 자동으로 포인트를 적립받아 포인트몰의 상품과 교환 가능하다.
이 외에도 딩동과 연결된 가맹점들은 전단지와 같은 비효율적 홍보방식을 벗어나 이용자에게 매장의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실제 방문 시에는 포인트와 할인쿠폰, 이벤트 등 맞춤형 홍보가 가능해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내방을 유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기존 소셜 커머스의 일회성 홍보가 아닌 장기적인 노출을 통해 이용자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가능하다.
노 전무는 “이용자들은 자신의 인근 5km내에 위치한 가맹점의 상세 정보를 이용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매장을 방문해 보물찾기 등 여러 가지 이벤트를 통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며 “획득한 포인트를 활용해 포인트몰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고 나아가 부족한 금액은 현금결제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서비스는 LG 뿐만이 아니라 타 이동통신사를 이용하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며 “이용자와 가맹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윈윈(WIN-WIN) 비즈니스 모델로 소상공 가맹점들이 이번 서비스를 활용해 매출도 증가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