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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씨, 자회사 영업이익 150%↑ 닷새만에 '반등'

한울정보기술, 신규거래처 확대 및 하반기 TSP 런칭 기대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4.25 13: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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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엠피씨(050540: 대표 조영광)의 자회사인 한울정보기술㈜이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150% 향상된 뛰어난 실적을 발표했다.

한울정보기술㈜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14억5000만원, 영업이익 6억2900만원, 당기순이익 3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0% 향상된 실적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한울정보기술이 올해 신규거래처를 추가함으로써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50% 증가한 것”이라며 “업계전반적으로 연중 1분기가 매출이 가장 낮은 비수기임을 감안할때 매우 의미있는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한울정보기술은 하반기에 터치 스크린 패널(TSP) 신제품 런칭도 계획돼 있어서 앞으로의 실적 향상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회사인 엠피씨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이 흑자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에 향상된 자회사의 1분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터치 스크린 패널의 신제품 출시도 기대를 모으고 있어 더욱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엠피씨는 전일과 동일한 1585원으로 장을 시작해 오후 1시45분 3.15%상승한 1635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