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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영문홈페이지 개설…다국적 고객과 소통

“헬로우~ 니 하오마~ 오하요우~” 영문 이어 중국, 일본어 확대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4.25 1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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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외국인 고객 편의를 위해 영문홈페이지를 25일 오후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문홈페이지에는 혜택별 대표카드 소개 및 카드발급절차, 발급기준, 구비서류 정보 등이 제공되며, 이번 홈페이지 개설에 따라 그동안 국내거주 외국인 고객이 카드발급 이용 시 느꼈던 불편 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카드 영문홈페이지 초기화면 캡처.
특히 다양한 외국인 고객의 PC환경을 고려해 기본 5대 웹브라우저(익스플로러, 사파리, 파이어폭스, 크롬, 오페라)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고객접점 제공을 위하여 외국인전용 콜센타(☎1544-7333)와 업무시간을 안내하여 전화를 통한 문의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 장기 체류중인 외국인 수가 증가하면서 외국인 고객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시장상황에 맞춰 외국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확대하고자 영문 홈페이지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영문홈페이지에는 회사소개를 비롯해 비전 주요 수상내역 등이 소개돼 있어 잠재적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신한카드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 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