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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신설법인 5756개 2003년 이후 월간 최대치

전월대비 35.5%(1,508개) 증가, 전년동월대비 1.8%(104개) 증가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4.25 1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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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3월 신설법인은 5756개로 17개 시도별 신설법인 통계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후 월간 신설법인수 최대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비로는 35.5%(1,508개)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는 1.8%(104개) 증가해 지난달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1~3월 누계 신설법인은 15,665개로 최근 5년간 1~3월 누계 평균(1만4098개)을 11.1%(1567개) 초과했다.

업종별 전월비로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모두 증가, 전년동월비로는 서비스업은 증가하였으나 제조업과 건설업은 감소했으며, 특히 건설업은 전년동월비로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전월비로는 대전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증가하였고, 전년동월비로는 광주, 울산 등을 포함한 9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자본금규모별 전월비로는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는 5억초과~10억이하(△8.3%)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모두 증가했다.

특히 1억초과 신설법인과 1억이하 소자본 신설법인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으나, 1억초과 신설법인의 증가폭이 1억이하 소자본 신설법인보다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