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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신동 양지원, 가요무대 MC 김동건 아나운서로부터 ‘극찬’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4.25 11: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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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트로트 신동 양지원이 김동건 아나운서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양지원은 지난 18일 가요무대(연출 박환욱)에 출연해 이창용의 당신이 최고야를 열창했다. 지난 2007년 만 13세의 나이로 가요무대 사상 최연소 출연자에 이름을 올린지 4년만의 출연이다. 이날 양지원은 예전보다 더 깊어진 감성과 구성진 음색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가요무대 MC 김동건 아나운서는 녹화가 끝난 뒤 양지원을 대기실로 불러 반가움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랫동안 가요무대를 진행하면서 어린 친구가 이렇게 제대로 트로트의 맛을 살리는 경우는 처음이다. 좋은 목소리를 갖고 태어난 것은 축복이니 늘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하길 바란다”며 용기를 북돋워 줬다.

오랜만에 가요무대에 오른 양지원은 “처음 무대에 올랐던 4년 전보다 더 떨리는 무대였다. 최선을 다했는데 김동건 아나운서께 조언과 칭찬을 듣게 돼 감사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팬 여러분과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양지원은 그 동안 일본에서 음악공부와 학업을 병행하는 와중에도 TV도쿄 리포터로 활동하는가하면 올해 초에는 일본 도쿄 한국 문화원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양지원이 출연한 KBS가요무대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