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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x코리아, FedEx Golf Challenge 2011 개최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4.25 11: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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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 FedEx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는 지난 23일, FedEx 고객들에게 프로 골퍼가 된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FedEx Golf Challenge 2011’의 국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FedEx코리아가 FedEx Golf Challenge 2011을 개최했다.
FedEx Golf Challenge는FedEx는 고객들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글로벌 골프 대회로 2007년 미국 지역에서 처음 실시됐으며, 올해부터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를 포함, 전 세계 10개 국가 30개 도시에서 예선을 개최한다. 각 예선 대회의 우승자들은 올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Pebble Beach Golf Links)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최종 우승자는 PGA 투어의 첫 번째 플레이오프 라운드인 2012년 더 바클레이스(The Barclays) 챔피언십의 프로암 경기에 초청, PGA 상위 랭킹 프로선수와 함께 18홀을 돌며 골프를 치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국내 대회는 지난 23일 충청북도 진천군 크리스탈 카운티 컨트리클럽에서 열렸으며, 초청받은 54명의 FedEx코리아 고객들이 FedEx코리아 관계자들과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우승자에게 페블비치 본선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대회 성적에 따라 미화 50달러에서 1000달러에 이르는 다양한 골프 관련 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윤영씨는 “FedEx Golf Challenge에서 미국프로골프투어의 페덱스컵 시리즈에 출전한 프로 골퍼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며 “골프 애호가들에게 ‘꿈의 코스’로 불리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여하게 돼 설렘을 감출 수 없다.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준 FedEx코리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FedEx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FedEx Golf Challenge는 지역 예선, 해외 본선으로 이어지며 참가 고객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프로 골프 투어 못지않은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규모의 이벤트로 알려져 있다”며 “FedEx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문화 행사를 후원하는 것은 물론, 이를 활용한 이벤트를 적극 펼쳐, 고객들과 더 많은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