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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NFC스마트폰 결제서비스 본격화

롯데모바일카드 결제 시 6월말까지 할인 혜택 제공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4.25 1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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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NFC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올레 터치’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프라임경제] KT(회장 이석채)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 근거리 무선통신)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올레 터치’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위해 신규 스마트폰에 관련 기능을 탑재하고, 제휴점도 확대해 전국의 롯데마트에서 쿠폰, 멤버십 적립, 롯데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가 가능하다

올레 터치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쿠폰', '멤버십', '신용카드'가 저장돼 NFC폰으로 손쉽게 통합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NFC 결제 서비스가 피쳐폰에서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 스마트폰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출시한 NFC 전용단말 코비N(SHW-A170K)을 포함한 금융피쳐폰과 금융 스마트폰인 베가X, 이자르 및 신규 스마트폰인 갤럭시S2에서도 NFC 모바일 결제를 사용할 수 있다. 또, 갤럭시S2의 경우 올레터치 어플이 기본 탑재돼 별도 다운로드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다.

KT 통합고객전략본부장 양현미 전무는 “KT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손쉽게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NFC 서비스 모델을 발굴중”이라며 “이를 위해 서비스 제공자들이 NFC 플랫폼을 통해 응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금번 서비스 확대 기념으로 롯데카드, 롯데마트와 함께 롯데마트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1만9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6월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