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가 문화재청(청장 유홍준)과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기업참여 협약식을 갖고 우리 문화재 지킴이로 나선다.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4년 11월부터 개인·가족·학교·NGO·기업 등 사회 각계각층과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앞으로 주공은 수원 화성과 전통민속마을·읍성·석교 문화재를 대상으로 구조물 안전진단 등을 하게 된다.
또 분단의 상처가 가시지 않은 경기도 파주의 ‘자유의 다리’에 대한 안전진단 활동도 하게 된다.
주공 관계자는 “문화재 지킴이 참여를 계기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 전통을 바탕으로 역사·문화콘텐츠가 살아 숨쉬는 창조적인 미래도시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