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토부(장관 정종환)는 SM3·SM5(르노삼성)와 YF쏘나타·투싼(현대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SM3와 투싼, YF쏘나타에 대한 자기인증적합 조사 결과, 후부반사기 반사성능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뒷 차량이 이들 차량 존재를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4월1일부터 지난 1월16일 사이에 제작된 SM3 3만8742대와 2010년 2월27일부터 4월17일 사이에 제작된 투싼 8050대, 같은해 3월30일부터 5월17일 사이에 제작된 YF쏘나타 1만9211대다.
또 SM3와 SM5의 경우 에어백 제어장치 불량으로 운전석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도 발견됐다. 대상은 지난 2009년 4월23일부터 지난해 8월10일 사이에 제작된 SM3(6만5157대)와 2009년 8월12일부터 2010년 10월29일 사이에 제작된 SM5(5만5648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9일과 27일부터 각각 르노삼성과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후부반사기로 교환 및 에어백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또는 컨트롤 유니트 교환을 받을 수 있다. 또 리콜을 하기 전 비용을 지불해 수리한 경우 해당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