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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정우성 발언 ‘화제’ “이지아, 정우성으로부터 비난받아야 한다”

연예뉴스팀 기자  2011.04.25 02: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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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국 정우성 발언이 화제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국 교수는 최근 서태지 이지아 이혼 논란과 관련, “이지아는 정우성으로부터 비난받아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국 정우성 발언에 누리꾼들도 다양한 의견을 내비치며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조국 교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지아가 정우성을 사귈 때 이혼녀임을 밝힐 법적 의무는 없었다. 그러나 도의적 의무는 있다. 이 점에서 이지아는 정우성에게 비난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국 교수는 이어 “서태지와 이지아 결혼, 이혼, 재산분할은 사적인 문제. 공적인 관심을 쏟을 소재가 아니다. 이번 소송에서 핵심 쟁점은 이혼발효일시가 언제인지이다. 이와 별도로 이지아가 정우성와 사귈 때 이혼녀임을 숨겼다면 정우성으로부터 비난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 교수는 그러면서 “보도에 따르면 이지아와 정우성이 가볍게 일회성으로 사귄 것 같지는 않다. 정우성 입장에서 사귀는 사람의 혼인 경력을 보도를 통해서 안다는 것은 충격이 아니었을까? 이 점에서 이지아는 정우성에게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조국 교수의 발언이 매스컴에 보도되며 논란이 되자, 그는 “제 트윗에 대한 오해가 있네요. 이지아를 비난할 수 있는 사람은 정우성 밖에 없다는 취지입니다. 비난할지 여부 역시 정우성이 판단할 문제이구요”라고 해명했다.

사진= 조국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