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화장실의 고정관념을 깼다. 내부가 모두 다 보인다. 투명하고 깨끗한 화장실이야 사용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겠지만 너무나 투명하면 오히려 부정적 이미지를 제공하는 건 아닐까.
안에가 다 보이는 이런 화장실. 이용자들이 과연 있을까. 혹시 전시용 아냐?
해외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한 ‘투명 화장실’이 연일 국내 주요 포털 검색어를 차지하며 인기몰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떠돌기 시작한 이 사진은 사진상으로 보면 이용객들이 들어가길 꺼려할 것 같다. 밖에서 안이 너무나 잘 보이기 때문.
일을 보고 있을 때 밖에서 내부를 들여다 볼 확률은 100%. 자신을 훔쳐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투명 화장실에 들어가기는 아마 겁이 날 지도 모른다.
여러분은 이 투명 화장실을 들어갈 생각이 있으십니까. 이 투명 화장실은 그런데 공공 화장실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이 화장실에 대해 “실제로 이용하는 화장실” “전시용 작품” 등의 의견 등을 개진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남녀 공용이라는 점. 아무래도 다른 화장실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