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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정우성 사과 “서태지와 결혼 과거에 대해 말하지 못해 미안”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24 23: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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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지아 정우성 사과가 실시간 검색어로 등극하며 화제다. 이지아가 정우성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는데, 정우성이 수용할지 여부가 관심이다.

‘톱스타’ 서태지와 이혼한 것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이지아가 연인으로 알려진 ‘정우성’에 대해 사과, 그 전후 배경에 관심이다.

이지아가 정우성에게 사과한 목적이 정우성과 계속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이번 일을 계기로 헤어지더라도 미안한 마음만큼은 전달하고 싶은지를 두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

뮤지션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벌이며 화제의 인물로 등극한 이지아가 연인 정우성에게 최근 사과의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복수의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이지아는 최근 정우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내 과거사를 밝히지 못해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이지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이지아가 정우성에게 전화를 걸어서 사과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개인적인 일’이라며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 이에 따라 이지아가 실제로 정우성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는 상황.

다만, 이지아로 인해 연예계 생활에 적잖은 피해를 입은 정우성은 이번 사태로 상당히 힘들어하고 있다는 게 연예계 관계자들의 전언.

정우성은 지난 22일 예정됐던 자신의 생일파티를 취소한 뒤 여전히 외부와의 연락을 극도로 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지아와 서태지는 오는 5월 23일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세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다.

사진=이지아.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