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토공, 내년에 사상최대 773만평 택지공급

집값 안정위해 수도권에만 530만평 공급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1.08 13:13: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토지공사가 내년에만 사상 최대규모인 773만평의 택지를 공급한다. 이는 토공 설립이래 최대 규모로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773만평중 수도권에서만 530만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530만평 중에는 성남판교·김포양촌·화성동탄·남양주별내·하남풍산·인천청라 등 수도권 인기택지지구들이 망라되어 있다.  

   
수도권 주요사업지구별로 살펴보면 김포양촌신도시가 156만평, 인천청라지구 38만평, 성남판교 32만평, 화성동탄 50만평, 남양주별내 71만평 등 수도권 19개 신도시 및 택지지구 등에서 총 530만평이 공급된다

지방은 대전서남부신도시 13만7000평 등 23개 지구에서 243만평의 택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토공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평균 320만평정도의 택지를 공급해 왔는데, 내년도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택지가 대량으로 공급되면 점차적으로 부동산 시장 및 집값 안정화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