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토지공사가 내년에만 사상 최대규모인 773만평의 택지를 공급한다. 이는 토공 설립이래 최대 규모로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773만평중 수도권에서만 530만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530만평 중에는 성남판교·김포양촌·화성동탄·남양주별내·하남풍산·인천청라 등 수도권 인기택지지구들이 망라되어 있다.
지방은 대전서남부신도시 13만7000평 등 23개 지구에서 243만평의 택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토공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평균 320만평정도의 택지를 공급해 왔는데, 내년도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택지가 대량으로 공급되면 점차적으로 부동산 시장 및 집값 안정화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