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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문화재단, 중·고생 400명에 장학금 지원

교육복지사업 일환, 경제사정 어려운 학생들 학업 도와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4.24 13: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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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상그룹 공익법인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3일 신설동 대상(주) 본사에서 중·고등학생 4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총 4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문화재단 및 대상 청정원 관계자, 장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400명의 장학생들에게는 학업 중단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한 앞으로 1년간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대상그룹 대상문화재단이 중·고등학생 400명을 선발해 1년간 총 4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문화재단 임창욱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0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대상의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197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29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1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기초 교육의 혜택이나 최소한의 생계유지가 어려운 청소년가장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의 자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