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2’ 예약판매를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까지 3일간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T스마트샵과 전국 대리점에서 실시한다.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이는 ‘갤럭시S2’는 3세대 이동통신 최상위 기술인 WCDMA HSPA+를 지원하고,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스, 4.3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갤럭스S2’ 예약가입 판매가는 2년 약정 기준 올인원45요금제(월 4만5000원) 선택 시 29만7400원, 올인원55요금제(월 5만5000원) 선택 시 24만5000원이다.
예약가입을 신청한 고객들은 ‘갤럭시S2’ 정식 출시 이후 신청 순서에 따라 택배 또는 대리점을 방문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가 지원하는 HSPA+ 네트워크를 가장 많이 구축하고 있다는 점과 T맵, T스토어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HSPA+를 상용화하고 부산, 대구, 제주 등 전국 41개 시에서 운용하고 있다. ‘갤럭시S2’ HSPA+는 하양 최고속도 21Mbps를 지원해, 갤럭시S에 탑재된 HSUPA(7.2Mbps)보다 최고 3배, CDMA 리비전B 기술(9.3Mbps)보다 2배 빠른 속도다.
또한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길안내 서비스인 ‘T맵 3.0’이 탑재됐으며, 앱스토어인 ‘T스토어’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