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어린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유치원 8개소와 어린이집 12개소 등 원아 2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부주의로 인한 승강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승강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고사례와 올바른 승강기 이용 요령 등을 담은 영상물을 보여주고 전문강사의 자세한 설명이 곁들인 승강기 안전수칙 교육과 이럴 땐 어떻게 하지 내용을 담은 ‘승강기는 내 친구 이제 안전하게 탈 수 있어요’라는 만화도 배부 한다
북구는 2005년부터 150개교 2만 5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지난 3월부터 4월15일까지 운행 정지된 승강기를 비롯하여 검사연기, 불법운행여부 등에 대한 승강기 일제점검도 실시한바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사용 부주의로 승강기 안전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며 “이번 승강기 안전교육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에서는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예방 위생점검,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운영 등 어린이보호를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