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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노지훈 안타까운 음이탈…완벽 퍼포먼스 불구 ‘탈락’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24 0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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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탄' 도전자 노지훈이 음이탈 실수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누리꾼들은 비록 음이탈이 있었지만 멋진 무대였다며 호평했다.
[프라임경제] ‘위대한 탄생’ 도전자 노지훈이 완벽한 퍼포먼스에도 불구, 음이탈 현상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본선 2라운드를 뚫고 올라온 TOP8에게 아이돌 음악에 도전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날 노지훈은 세븐의 히트곡 ‘와줘’ 무대를 꾸미면서 핑크색 가죽재킷에 바퀴달린 운동화를 신고나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퍼포먼스와 달리 불안정한 음정으로 위태로운 무대를 펼친 그는 결국 고음 부분에서 음이탈 현상을 보이면서 심사위원의 혹평을 들어야했다.

노지훈의 무대에 김윤아는 “춤에비해 노래가 아쉬웠다.”고 평했고 신승훈은 “안 올라갈 음이었으면 자기 스타일대로 낮췄으면 좋았겠다.”고 음이탈 현상을 지적했다. 이어 이은미와 김태원 역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 같다. 감동이 없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결국 대국민 투표에서 첫 번째 탈락자로 선정된 노지훈은 “제가 준비했던 것 만큼 못 보여드린것 같다. 더 발전하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위대한 탄생’에서는 노지훈과 함께 김혜리가 탈락자로 선정됐다. 합격자 백청강, 손진영, 이태권, 셰인, 데이비드오는 오는 29일 조용필의 노래를 부르는 미션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