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뉴스가 어이없는 자막 실수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
지난 21일 케이블 보도전문 채널 YTN은 ‘이 시각 주요뉴스’를 자막으로 내보내면서 두 건이나 오타를 내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YTN은 가수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한 배우 ‘이지아’의 이름을 ‘이지하’로 표기했다. 또한 날씨를 예보하면서 최고 80cm의 비가 가 내릴 것이라고 적어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mm를 cm로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저지른 것.
이에 누리꾼들은 “서태지의 이혼소식에 뉴스도 놀랐다”, “아무리 급했어도 그렇지 두 건이나 오타는 좀 심했다”, “비가 80cm가 내린다니 홍수나는거냐”, “명색이 뉴스전문채널인데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이지아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지와 결혼 및 이혼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