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 고객의 신탁 원금이나 이자수익금을 육영 및 사회복지사업에 기부하는 공익신탁상품인 ‘하나 행복나눔신탁’을 8일부터 일천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 |
||
하나은행은 8일 오전 김종열 은행장을 비롯 이상석 보건복지부 본부장, 변창률 교육인적자원부 기획관 등이 참석해 공익신탁상품에 가입하는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한 기부금은 신탁기간인 2년 경과 후 ▲교육환경이 어려운 학교의 학습기자재 지원 ▲저소득층 자녀의 학비지원 등의 육영사업 ▲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지원 ▲무의탁 노인 생활안정 등의 사회복지 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가입금액은 5만원 이상이며,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다. 기부방식은 원금을 기부하거나 원금을 제외한 이자만 기부가 가능하며, 원금기부에 대해 법인은 5%의 손금산입, 개인은 1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향후 이러한 작은 사랑을 모아 공익신탁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매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큰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