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돔 클린시스템 “눈으로 확인하니…”

부녀회 등 물류생산공장 방문, 깨끗함에 신뢰 높아

[프라임경제]

감자탕 전문 프랜차이즈의 명가 이바돔(www.ebadom.com)이 소비자에게 물류생산공장 견학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먹거리에 대한 신뢰에 강한 자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바돔은 지난 21일 인천 부평삼산주공 7단지 부녀회와 노인정 어르신 등 40여명에게 물류생산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바돔 물류공장 이용호 공장장은 이날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최근에 설치한 바이오존과 그 동안 쌓아온 클린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생산공장에 설치된 바이오존은 0.001마이크론(1마이크론:1mm의 1/1000)의 바이러스까지 살균이 가능한 공기살균기이다. 연세의료원, 이대목동병원 등의 수술실 살균정화 등에 이용되어 왔다. 플라즈마 분사 방식에 의한 소독으로 생산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생물을 99% 이상 제거해 균을 억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양념장 등의 자동 공정도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용호 공장장은 “마늘과 생강 세척, 분쇄도 바이오존이 설치된 생산공장에서 이뤄진다”며 “염수도 염수배합통을 제작하고 배합통에 천일염을 넣어 녹인 뒤 여과기를 통해 배합기에 투입함으로서 오염의 경로를 최대한 차단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장을 견학한 부녀회 등 소비자들은 “자동화로 이뤄지는 첨단 시설에 놀랐다”며 “위생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을 보고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공장견학은 최근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외식 선두 주자로서의 소비자 신뢰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들어가는 재료들이 클린시스템에서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등을 직접 보여주기 위한 취지다.

이바돔은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연간 기획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오는 28일에는 뉴서울 아파트 부녀회 등의 공장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이바돔은 또 부녀회 등의 공장견학 방문과는 별개로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