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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새 BI 발표, “브랜드숍 1위 재탈환”선언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1.08 10: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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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브랜드숍 화장품 미샤를 제조 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www.beautynet.co.kr 대표 양순호)가 미샤의 BI를 변경하고 저가 이미지에서 벗어난 ‘글로벌 브랜드숍  ’으로  재탄생한다 

8일 에이블씨엔씨 양순호 대표이사는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대를 앞서가는 아름다움’의 의미를 담은 새로운 BI를 발표하고 글로벌 브랜드숍 화장품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한다.

양순호 대표이사는 “2004년을 기점으로 국내 브랜드숍 진입이 본격화되면서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과 전략이 절실히 필요해 지난해부터 BI 변경에 대한 연구 개발을 해와 전 매장의 간판 및 인테리어 교체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는 BI의 변경과 함께 구조적인 체질 개선을 단행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특히 차별화된 더스타일, 미샤자운, 니어스킨 등의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미샤는 또 2007년까지 해외 매장만 300개 정도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2004년 9월 호주 시드니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 15개국, 210여 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미샤는 지난 10월에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중동 1호점을 오픈한데이어 향후 중동 및 서남아시아 지역 진출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이어서 2007년 말에 해외매장 300개 돌파는 가능할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항간에 나도는 에이블씨엔씨의 M&A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하고 앞으로도 독자 브랜드로서 브랜드숍 화장품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거듭 강조할 계획이다..

미샤는 이와함께 색조 전문 브랜드 ‘더스타일(The Style)을 론칭’한다

 10대 후반 뿐 아니라 30대까지 타겟인 ‘더스타일’은 기존의 색조 제품을 통폐합해 새로운 컬러, 텍스처, 테크닉 그리고 친근함과 용이한 사용감으로 재구성한 총 3백 여종의 토털 메이크업 전문 라인이다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블루블랙 컬러 및 슬림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패키지가 강점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