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동기 부여의 기회와 과학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한 전남과학축전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나주 동신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사)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과사랑)이 주관하게 된다.
'생명이 숨쉬는 미래, 희망을 여는 전남과학'이라는 주제로 과학의 원리나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재미있는 현상을 소재로 흥미와 관심을 갖는 볼거리와 감동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려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올해 13번째로 개최되는 전남과학축전은 과학의 싹(과학체험마당), 과학의 꽃(어울림마당), 과학의 열매(과학탐구마당)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행사로 물 로켓 쇼와 이동과학차를 이용한 주제별 다양한 과학 쇼가 준비돼 있고, 전남 초·중등 과학교사 및 국내·외 여러 과학단체가 참여하는 80여개의 과학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관찰·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어울림마당에서는 과학 상식 퀴즈를 비롯한 각종 과학이벤트가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별잔치에서는 야간 별자리 관측 체험이 진행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과학축전은 도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과학축제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과학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창의력 개발 및 과학 마인드 확산과 과학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전남의 대표적인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