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美 ‘켈리블루북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외부·내부 디자인 및 편안함 석권…디자인 측면서 CTS 세단 크게 기여

[프라임경제] 캐딜락은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평가해 수여하는 ‘켈리블루북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Kelley Blue Book’s 2011 Brand Image Awards)’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캐딜락 'CTS' 세단은 '켈리블루북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 디자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캐딜락이 수상한 3개 부문은 외부디자인(Best Exterior Design Brand)을 비롯해 내부디자인(Best Interior Design Brand), 편안함(Best Comfort Brand) 부문이다.

켈리블루북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는 신차 구입 희망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관심과 주목을 받는 자동차 브랜드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1만2000명 이상의 신차 구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kbb.com) 내 켈리블루북 마켓 인텔리전스 브랜드 워치 조사를 통해 매년 10개 부문에 걸쳐 브랜드를 선정한다. 브랜드의 특징과 이미지를 개발하고 유지하는 데 성과를 보인 브랜드에 수여된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과 신뢰가 높은 어워드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외부 디자인 평가에서 에스컬레이드와 SRX 보다 ‘CTS 세단’이 캐딜락을 디자인 면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캐딜락 마케팅 담당 돈 버틀러(Don Butler) 부사장은 “실제로 차를 새로 구매 고객의 인식을 바탕으로 선정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수상은 캐딜락이 내·외관 디자인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통해 캐딜락 브랜드로 더 많은 고객을 끌어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