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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민 암예방교육 활발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4.22 14: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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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북도 완주군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암 관리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완주군 보건소(소장 유효숙)는 지난 21일 종합복지회관 교육실에서 전북 지역암센터 염정호 교수를 초빙하여 완주 노인대학 9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습관과 암 조기검진이 암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라는 주제로 암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국민 암예방 10대 수칙을 설명하고 특히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암조기 검진 등 암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암 예방교육은 전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암치료율을 제고하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납부액기준 하위 50%이하인 자는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암 조기 검진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국가 암 조기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관한 문의사항은 완주군 보건소(240-4546)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과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가 암관리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주민의 암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