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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섬 여행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4.22 12: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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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iMBC(대표 손관승)가 전라남도, 전남대학교 생태관광연구센터, 여행스케치, 슬로우빌리지 등과 함께 4월 23일~24일 전남 신안군 임자도 튤립 축제장에서 ‘연예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섬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남도 섬의 빼어난 자연풍광과 섬의 독특한 문화를 상품화할 수 있는 관광사업을 발굴하여 남도 섬을 브랜드가 있는 명소로 육성하고자 하는 ‘남도 섬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남도 섬 명소화 사업’은 ‘여수 엑스포 성공기념 기원 트래킹’(5월), ‘섬 에코투어 국제워크숍’(10월), ‘CEO 초청 섬 인문학 여행’(11월) 등 특별 이벤트 사업 3개와 일반 사업 7개가 올해 안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연예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섬 여행’은 장애인도 생각과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지 섬 여행을 즐기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고의 전환을 보여주는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를 위해 연예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섬 트래킹,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및 지역의 어르신이 함께하는 개그 한마당, 섬마을 그림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iMBC 손관승 대표이사는 “남도 섬 명소화 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차별화된 사업”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주목 받지 못했던 남도 섬에 대한 재발견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