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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기부여만이 업무성과 창출 가능”

유니에스, ‘전략적Insight를 위한 인사혁신 세미나’ 개최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4.21 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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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니에스(대표 이용훈)와 프로헨즈코리아(대표 김성중)가 주최하는 ‘2011 전략적 Insight를 위한 인사혁신 세미나’가 19일 한국섬유센터에서 개최됐다.

   
‘2011 전략적 Insight를 위한 인사혁신 세미나’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조직문화, 최적의 인재확보가 기업의 경쟁력으로 부각되는 데에 따른 것으로 ‘글로벌기업 조직개발 트렌드 및 Talanet 매니지먼트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약 30여명이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표자로는 네모파트너즈 BPG 조지용 부사장, 삼성테스코 국윤성 이사, LS산전 박해룡 이사 등 총 세 명이 나섰으며 각각 ‘글로벌기업의 조직개발 트렌드(Trends) 및 사례’, ‘탤런트풀매니지먼트(Talent Pool Management)를 활용한 승계계획(Succession Planning)전략 및 사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리더십, 인사제도, 교육, 업무 방식의 통합적 접근 사례’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업무환경이 단순 반복적에서 사고 중심적이고 창의적 몰입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한 만큼 경제적 보상 등의 외제적 동기부여보다는 자율에 의한 새로운 동기부여가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거의 조직개발을 통해 더 이상 ROI가 나오지 않는 기업의 경우 AI(Appreciative Inquiry)라는 새로운 긍정기반의 조직개발 방식이 필요하며 기업조직에 생명력을 불어 넣을 방법으로 그 해답을 외부에서 찾기 보다는 우리 조직의 강점 탐구로부터 출발해 보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이다.

인재관리 또한 상당수의 기업들이 내부 인재들을 구분, 관리하되 균등한 관리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은 이에 따라 앞으로 고성과자들은 빨리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보통의 성과자들에게도 역량 향상을 지원해 주고 이를 통해 업무 성과를 지속적으로 높여 결국 고성과자의 잠재인력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행사 주관사인 프로핸즈코리아 김성중 대표는 “이번회의의 주요 컨텐츠는 직원들의 재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기업들 이었다”며 “기업의 업무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오늘 강의된 업무상의 동기부여방법, 인재관리, 조직문화구축 등이 참가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