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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SKT, 전남도청에 유무선통합서비스 구축

스마트폰에 조직도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업무환경 개선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4.21 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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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인식)가 SK텔레콤과 협력해 전국 16개 광역단체 중 최초로 전라남도청(도지사 박준영)에 유무선통합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와 관련, 이날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22개 전남지역 시군부 정보통신 담당 및 사무관과  전남지역 공공기관 통신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서비스 구축 완료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도청 유무선통합서비스 구축 보고 △유무선 통합서비스 및 통신환경 변화 △공공기간을 위한 정보통신 인프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번 구축으로 전남도청 및 도의회, 전남소방본부 등에 방문하는 누구나 와이파이(Wi-Fi)존을 통해 인터넷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음은 물론,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의 스마트폰에 조직도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전화연결, 문자전송 등 업무환경을 개선했다.

또, 향후 메일확인, 내부문서 확인 등 언제 어디서나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 도청의 그룹웨어를 탑재해 보다 빠른 업무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개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에 전국 16개 광역단체 중 최초로 유무선통합서비스 구축을 완료해 명실상부한 최첨단 통신환경을 가진 도청으로 거듭났다”며 “이를 바탕으로 민원인들이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이번 전남도청의 유무선통합서비스 구축을 시작으로 SK텔레콤의 무선 솔루션 경쟁력 등 SK그룹 관계사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본격적으로 유무선 통합기반의 공공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