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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C 보스들, 단식투쟁 개시

프라임경제 기자  2006.11.08 09: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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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도소갱생센터 특별훈련구역(RDD)에 수감중인 제 1 수도군 사령부 범죄조직(PCC) 보스들과 마르꼴라(최고 보스)가 지난 월요일부터 금식투쟁에 들어갔다.

이는 교도소 보수공사 후에 이들을 새로운 교도소로 이감시킨 것에 대한 시위의 일환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교도소측의 정보에 의하면 갱생센터에 있는 61명의 재소자들 중에 40명이 아침식사를 거부하고, 단지 13명만 점심을 먹었다. 이들의 점심 메뉴는 쌀, 콩, 치즈든 소시지, 슈슈 샐러드, 뽈렌따(옥수수, 마가린, 고기 등으로 만든 죽)와 후식으로 고야바가 있었다.

5명의 PCC조직 두목들 중에서는 단지 2명이 식사를 받아들였다. 교도소측은 이 두 명이 단신투쟁의 대변인으로 나서기 위해서 식사를 받아들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베르나르지스 특수교도소를 보수할 동안 다른 교도소에 임시 수감되어 있던 재소자들은 지난 주 수요일에 다시 복귀한 후 강한 반발감을 보였었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