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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스타일과 실용성, 삼성 ‘갤럭시 지오’ 출시

12.15mm 두께, 하이퍼스킨 배터리커버로 고급스러움 눈길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4.21 13: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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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춰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지오(GALAXY Gio, SHW-M290S/K)’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지오’는 2월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11'에서 공개돼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갤럭시 지오’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 800MHz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른 데이터 처리 환경과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제공하며,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3.0을 지원한다.

특히, 제품 후면에 하이퍼스킨(Hyperskin) 배터리 커버와 부드러운 곡면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고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안드로이드 2.2, 800MHz 프로세서, 하이퍼스킨 배터리커버 등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지오'
금속 질감과 직물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퍼스킨 커버는 고급스러운 촉감과 더불어, 흠집이나 지문이 잘 남지 않고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실용성도 갖춘다.

또, 삼성전자의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SK텔레콤 티스토어 또는 KT 올레마켓 등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DivX 인증을 받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지상파 DMB를 지원해,  3.2형 디스플레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300만 화소 카메라, 1350mAh 배터리, 최대 32GB의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지원한다.

두께 12.15mm, 무게 102g으로 편안한 사용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지오’는 다크 실버와 실버 화이트 2가지 컬러로 SKT와 KT를 통해 출시된다. 가격은 50만원대.

삼성전자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에 실용적인 기능, 세련된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갤럭시 지오’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