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의 고 이희건 명예회장 추모식이 21일 서울 태평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엄수됐다.
이 자리에는 신한금융 한동우 회장과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 등 현직 임원을 비롯, 신한지주 라응찬 전 회장, 신한지주 신상훈 전 사장 및 신한은행 이백순 전 행장 등 전직 임원단도 참석했다. 아울러 재일교포 주주들을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했고 KB금융 어윤대 회장, 하나금융 김승유 회장 등 외빈들도 참석, 고인을 추모했다.
강당을 메운 추모객. |
고인은 현해탄을 건너 자수성가한 뒤, 모국에 교포들의 자금을 기반으로 한 신한은행을 설립, 금융사에 큰 업적을 남겼다. |
추모객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가 포스트 이희건 시대를 지휘할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 |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업적을 추모한 동영상을 통해 고인을 '영원한 청년'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