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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BSS·OSS·SDP'통합 프로젝트에 오라클 솔루션 채택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IT 서비스 사업 및 융복합 서비스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4.21 10: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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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대규모 차세대 BSS·OSS·SDP 통합 프로젝트 솔루션 사업자로 한국오라클을 선정했다.
[프라임경제] 한국오라클(사장 유원식)은 KT(회장 이석채)가 대규모 차세대 업무지원시스템(Business Support Systems, BSS), 운영지원시스템(Operational Support Systems, OSS) 및 서비스 딜리버리 플랫폼(Service Delivery Platform, SDP) 통합 프로젝트 솔루션 사업자로 한국오라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9년 통합 KT의 출범 후, 유무선 통합에 따른 새로운 시스템이 요구되면서 고도화된 기술 기반의 통합 시스템이 요구돼 이번 통합 BSS·OSS·SDP 도입으로 차세대 IP기반의 융복합 서비스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K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중심으로 시스템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변경시켜 고객만족과 로열티를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켜 비즈니스와 네트워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쟁이 가속화 되는 통신시장에서 KT는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존의 상품 중심에서 고객 중심의 업무 환경으로 전환했다. 또, 고객·파트너·직원간 협업을 원활히 하며, 기준 정보 표준화를 통해 일관된 분석과 활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T는 고객별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의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이번 통합 BSS·OSS·SDP 프로젝트의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오라클은 세계 상위 20개 통신사를 비롯해 유수기업들이 경쟁력 확보, 솔루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통신 업계를 위한 MDM, CRM, 주문 및 서비스관리(OSM), 빌링 솔루션 영역을 포괄하는 오라클 주문 및 서비스 관리(Rapid Offer Design and Order Delivery, 이하 RODOD)솔루션과 조직운영의 효율성 및 투자 수익을 극대화 하는 운영지원시스템(OSS)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오라클 서비스 딜리버리 제품군 (Oracle Communications Service Delivery)을 도입을 통해 융복합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고, 신규 서비스 제공에 소요되는 각종 구축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KT의 BIT 추진단 이제 상무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IT 서비스 사업 및 융복합 서비스로 풍부한 글로벌 구축 경험 및 통신업계에 특화된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오라클을 파트너로 선택했다”며 “오라클 솔루션을 활용해 KT는 IP기반의 융 복합 서비스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이며, 비즈니스 확장에도 비용효율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유원식 사장은 “KT는 현재,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미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려는 비즈니스의 변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KT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4G시대에 걸맞은 IP기반의 융복합 서비스를 적시에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