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주요 외국환은행에 대한 특별 외환공동검사를 오는 26일부터 5월6일까지 8영업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검사는 외국환거래법 제20조 및 시행령 제35조에 따른 것으로,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지난해 이미 실시한 1차 특별 외환공동검사 이후의 시장상황을 재점검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는 외국환은행의 선물환포지션 증가 요인으로 판단되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의 현황·상대방·거래목적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금감원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