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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O파트너즈, 가업승계전문컨설턴트 과정 개설

5~10년 이내 13만개 기업 가업승계 필요할 것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4.21 08: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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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CNO파트너즈(대표 김기백)는 다음달 14, 21일 2회에 걸쳐 제5기 가업승계전문컨설턴트 PM과정을 시행한다.

가업승계전문컨설턴트 PM과정은 내년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요를 대비하여 준비된 과정으로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4기 과정이 진행됐다. CNO파트너즈에 따르면, 총 116명이 본 과정을 수료했고, 수료자 중 50여명 이상이 (주)CNO파트너즈와 협력하여 현재 가업승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창업 1세대 경영자들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가업승계에 대한 문제가 해당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측면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가업승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진 가족기업의 경우 여러 경영성과지표에서도 비가족기업에 비해 더 나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CNO파트너즈는 가족기업이 92%가 넘는 미국의 경우 포춘 500대 기업과 S&P 500대 기업 내 가족기업과 비가족기업의 경영성과를 비교해 보면 평균매출증가율(5.8%) 자산증가율(0.7%) 이익증가율(8.5%) 등 중요 성과지표에서 가족기업이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CNO파트너즈에 따르면 향후 5~10년 이내 중소ㆍ중견기업의 가업승계가 필요한 기업은 13만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들 기업 당 추정되는 자산을 합산해 보면 총 200조가 넘는 규모다.

CNO파트너즈의 교육은 경영지도사, 경영컨설턴트, 세무사, 회계사, 재무설계사, PB 등 가업승계컨설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 신청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