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얼굴에 뿔이 났는데, 얼굴뼈가 돌출된 것처럼 보여 ‘보형물 아니냐’고 팬들은 놀라고 있음에도 본인은 “영감을 받을 때 나오는 뼈”라고 4차원적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레이디가가의 얼굴에 난 뿔은 그나저나 도대체 뭘까. 아무리 봐도 보형물을 삽입한 것 같은데 본인은 “성형을 한 적 없다”며 뼈라고 끝까지 주장하니 이것 참.
상상을 초월하는 패션과 충격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팝가수 ‘레이디가가’가 자신의 얼굴에 난 ‘뿔’의 정체에 대해 지난 14일 미국 잡지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형물이 아닌 내 뼈”라고 입을 열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월 14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마 좌우, 얼굴 광대뼈 부근 등에 여러 개의 뼈가 돌출된 놀라운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레이디가가는 “트위터에 공개된 사진 속 뿔들은 성형수술을 통해 들어간 보형물이 아니”라며 “그 뿔들은 내 뼈이고 내가 영감을 받을 때 튀어나온다”고 말했다.
레이디가가의 이 같은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것 참,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보형물이라고 말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평소에는 뼈가 안보이다가 공연 중에는 뼈가 나오고, 당신은 외계인인가” “성형수술을 한 적 없다고 하니, 뿔이라고 믿어줄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레이디가가는 오는 5월 23일 새 정규 앨범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레이디가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