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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서울숲 더샵 아파트 청약접수 시작

21일에서 25일까지 진행, 저렴한 분양가 눈길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4.20 18: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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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오피스텔 청약경쟁률 최고기록인 89.5대1을 기록한 서울숲 더샵 아파트 청약이 오는 21일 시작된다.

   
포스코 서울숲 더샵 84㎡ 거실 내부.
2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숲 더샵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방문객이 1만5500여명에 육박했다.

서울숲 더샵은 서울 성동구 한양대 맞은편에 위치한 행당동 복합개발사업지구 내 지하 5층, 지상 42층 총 3개동 규모로 건립되는 랜드마크 복합단지다.

전용면적 84~150㎡의 아파트 495가구, 계약면적 66~143㎡의 오피스텔 69실을 비롯해 상가 및 문화시설로 구성된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강남과 마주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주력사업인 한강르네상스와 강북 U턴 프로젝트 개발 수혜가 예상되는 서울숲과 가깝다.

인근에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왕십리역이 위치하고 있다. 왕십리역은 현재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중앙선이 지나고 올해 말 개통되는 분당선 연장선을 타고 두 정거장만 이동하면 강남에 닿을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성수대교 등의 교통망 접근도 쉽다.

한강과 서울숲, 중랑천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한양초등학교, 행당중학교, 한양대부속고, 무학여고, 성동고, 한양대학교가 통학 거리에 있다.

왕십리역사 내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비트플렉스에 CGV와 이마트가 가깝고 홈플러스와 한양대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차별화된 외관과 특화설계는 물론 전기자동차 충전설비와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지하주차장의 LED 조명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홈 콘트롤과 에너지사용량확인과 부재중 방문자확인, 택배도착알림, 차량도착알림 등을 월패드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3.3㎡당 최저 148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평균 1790만원대로 책정된다.

이는 주변의 두산위브의 평균분양가 1849만원과 비교해 약 50여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성동구, 동작구 등 서울 주요지역 한강변 아파트 분양가 2000만원 이하의 신규입주단지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다.

아파트는 21일 1순위, 22일 2순위, 25일 3순위 청약접수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2일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