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예향·의향·죽향 3향의 도시 담양군에서 전국 학생 시낭송 경연대회가 열린다.
담양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간 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담양대나무축제 마지막 날인 5월8일, 축제의 주무대인 죽향무대에서 제5회 전국 학생 시낭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양군과 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담양군지부가 주관 이번 시낭송 경연대회는 학생들이 시 등 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시와 시조, 가사 등 3개 분야로 낭송작품은 참가자가 낭송시간 3분 이내로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며, 가사는 한 작품의 일부 낭송도 가능하다.
낭송은 원고 없이 암송으로 진행하며 낭송작품의 깊이를 주기위해 참가자가 원할 경우 본인이 선택한 배경음악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대나무를 소재로 한 참가자의 자작시?시조를 낭송할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대상 1인에게는 상장과 30만원 상당의 부상품이 최우수상 2인에게는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부상품이, 우수상 4인에게는 상장과 10만원 상당의 부상품을 장려상 6인에는 상장과 5만원 상당의 부상품을 각각 지급한다.
또한 이 외에도 노력상과 특별상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지도자 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대회참여 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우편(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1, 담양군 새마을지회)이나 전자우편(jsjin@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전국 학생 시낭송 경연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1-381-41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