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냉장고 국내 시장 15년 연속 1위 삼성전자가 양문형 냉장고의 스마트한 수납시대를 본격적으로 연 ‘삼성 지펠 그랑데 스타일 840’의 소비전력을 최저 수준으로 낮춘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최고급 진공 단열재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삼성 지펠 그랑데 스타일 840' 냉장고를 선보였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논현동 삼성 솔루션전시장에서 신제품 냉장고를 선보이는 모습. |
820ℓ 제품의 경우, 리터당 소비 전력이 0.039kWh로 800ℓ대 고용량 제품 중에서 최저 소비 전력을 실현했다.
내부 용적효율을 높인 '삼성 지펠 그랑데 스타일 840'은 내부 선반과 도어의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선반 부분에는 가로의 길이가 긴 피자박스, 갈비 세트 등도 넉넉하게 넣을 수 있고, 도어 수납 공간에는 3ℓ 우유와 2.3ℓ 주스를 한 칸에 같이 수납할 수 있다.
도어 선반 상부 공간에는 긴 소스병도 기울이지 않고 수납 가능하며, 홈바에도 2ℓ 생수를 4개씩 2줄로, 총 8개까지 넣을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제승 전무는 “삼성 지펠 그랑데 스타일 840은 외관 사이즈는 줄이며 내부 실수납성은 극대화시킨 혁신적인 제품이다”며 “스마트한 수납과 더불어 에너지 효율까지 극대화시킨 에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지펠 그랑데 스타일 840’ 신제품과 함께 2011년형 지펠 마시모주끼 등 신제품 4종을 동시에 출시했다. 가격은 249만원~299만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