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이병일)는 4월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에 걸쳐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태안해경 소속경비함정에 대해 완벽한 해상임무 수행과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사항으로는 바다에서의 공권력 확보를 위한 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 및 나포, 돌발상황 발생대비 인명구조, 각종 화재진압, 소화, 방수, 해양오염방제훈련, 생존술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불법 외국어선의 저항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훈련 및 해상 인명구조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훈련에 참여하는 경찰관들의 능동적 참여와 교육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수함정과 우수경찰관에 대해서는 훈련결과에 따라 각종 포상 및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이 해양경찰의 근간이 되는 경비함정 승조원의 정신무장 제고와 직무수행능력 배양 그리고 해상치안상황에 대한 능동적 대응체제 구축으로 함정운항 능력을 강화함으로서 해양주권시대에 부응하고, 해상치안태세를 확립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