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웨어 인력 육성에 적극 나선다.
한국MS(www.microsoft.com/korea, 대표 유재성)는 한국폴리텍1대학(학장 이상덕)과 대졸 미취업자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 및 구조적인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요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 정부 및 대학간 상호협력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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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실무 교육을 통해 향후 3년간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총 1,000명 이상 육성하여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에 공급하는 것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측은 한국폴리텍1대학에 설치된 하이테크 센터에서 4년제 대학 재학생과 대졸 미취업자 및 현직 초급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1대학은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와 시설 제공 및 장비 지원에 따른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교육 과정 개발과 소프트웨어 지원, 교육 수료생과 인력 채용을 원하는 솔루션 파트너 기업을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폴리텍1대학 이상덕 학장은 “한국폴리텍1대학 하이테크센터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지식 경제 시대에 현장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글로벌 기업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의 산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양성에 대해 기업과 정부, 대학 간 협력 체계가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양성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선 순환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며, 이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폴리텍1대학의 협력은 소프트웨어 협력사들의 인력난과 대졸 취업난의 불균형적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할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