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캘러웨이골프는 제5회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에서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레이저 호크 투어 드라이버 장타대회’를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캘러웨이골프가 진행하는 '레이저 호크 투어 드라이버 장타대회'에서 조윤희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
이번 장타대회에는 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태극낭자군단'이 대거 출전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지은희(25, 팬코리아)와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 및 상금왕을 휩쓴 이보미(23, 하이마트)를 비롯해 안신애(21, 비씨카드), 유소연(21, 한화), 정일미(30)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대회의 흥미를 더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KLPGA 장타퀸을 차지한 선수는 254야드를 기록한 조윤희(29, 토마토저축은행) 선수다. 조 선수는 “임팩트 시 몸의 회전을 빠르게 한 것이 장타로 이어졌다”고 장타 비결을 밝혔다.
뒤를 이어 장하나(19, KT) 선수가 245야드를 기록해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244야드의 임지나(24, 한화) 선수가 차지했다. 참가 선수들은 본 투어 경기에 앞서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