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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KLPGA 드라이버 장타대회

모든 참가자 레이저 호크 투어 사용…조윤희 254야드로 1위 올라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4.20 15: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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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캘러웨이골프는 제5회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에서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레이저 호크 투어 드라이버 장타대회’를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캘러웨이골프가 진행하는 '레이저 호크 투어 드라이버 장타대회'에서 조윤희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본 대회에 앞서 공식 연습라운드에서 열린 이번 장타대회는 총 103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참가 선수들은 모두 캘러웨이골프 레이저 호크 투어 드라이버를 사용해 쟁쟁한 장타 실력을 겨뤘다.

이번 장타대회에는 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태극낭자군단'이 대거 출전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지은희(25, 팬코리아)와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 및 상금왕을 휩쓴 이보미(23, 하이마트)를 비롯해 안신애(21, 비씨카드), 유소연(21, 한화), 정일미(30)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대회의 흥미를 더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KLPGA 장타퀸을 차지한 선수는 254야드를 기록한 조윤희(29, 토마토저축은행) 선수다. 조 선수는 “임팩트 시 몸의 회전을 빠르게 한 것이 장타로 이어졌다”고 장타 비결을 밝혔다.

뒤를 이어 장하나(19, KT) 선수가 245야드를 기록해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244야드의 임지나(24, 한화) 선수가 차지했다. 참가 선수들은 본 투어 경기에 앞서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