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식약청 생물의약품본부팀은 7일 한국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의 약대생을 상대로 생물의약품의 국내외 현황, 혼합백신의 안전성, 그동안의 생물의약품 R&D 사업을 소개 발표했다.
특히 민홍기 생물의약품본부장은 '생물의약품본부의 비전과 전략','국제 규격과의 조화를 위한 생물의약품본부'라는 주제로 40여 분 가량 발표시간을 가졌다.
대한약학회가 주최한 이날, 민홍기 본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의약품 본부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BT 의약품 육성지원에 집중투자하고, 생물의약품의 평가 및 관리를 위한 기반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민 본부장은 특히" R&D(연구개발)와 산업화 인프라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고,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과기부), 중기거점 및 차세대 산업기술개발사업(산자부), 바이오보건기술개발사업(복지부)등과 활발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제까지 선진국에서 개발한 성장호르몬, 인터페론, EPO, 콜로니자극인자 등이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돼 시판중에 있고,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치료용 항체, 제형 개선 신약, 유전자 치료제 및 세포치료제 등을 집중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