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서울YMCA와 오는 23일 여의도 KBS홀에서 ‘정다운 노래,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제26회 초록동요제’를 개최한다.
동요의 저변 확대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시작된 ‘초록동요제’는 올해로 26년째 이어지고 있는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3월 26일부터 실시된 예선에는 전국 6개 도시에서 92개 팀이 참여했으며, 3월의 새학기 시작에도 불구하고 ‘초록동요제’에 맞춰 준비한 ‘학교중창단’이 많이 참여하는 특징을 보였다.
중창과 가족중창 부문으로 실력을 겨루는 본선대회는 총 12개 팀이 올랐으며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150만원의 장학금이,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120만원의 장학금이, 부문별 우수상에는 상장과 100만원의 장학금이 시상된다.
제26회 초록동요제는 5월5일 어린이날 특집으로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동요보급을 위해, ‘대한민국 동요대상’ 후원, ‘다함께 동요부르기 운동’, ‘동요CD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동요를 통한 민족 문화지키기의 일환으로 중국 연변지역에서 ‘중국어린이 동요콩쿠르’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