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가 올해 6월 말 준공 예정인 도립도서관의 도서 구입과 관련해 도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6월 말까지 '희망도서 목록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립도서관은 올 연말께 개관 예정으로 종합적인 도서관 자료 수집·정리·보존 역할을 하고 도내 각종 도서관 지원 및 협력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도 대표도서관의 기능을 하게 된다.
도립도서관에 비치할 희망도서 목록 신청은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도서는 평소 읽고싶은 책이나 다른 사람에게 권하고싶은 책의 목록을 올해 6월 말까지 접수받는다.
접수 방법은 도와 각 시군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도립도서관 희망도서목록 접수 안내'를 참고로 해 팩스(061-286-4772)나 이메일(nanan19@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시군의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직접 제출해도 된다.
희망도서 신청 처리 결과는 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로 통보하는 한편 도서관 자료실내에 '희망도서' 공간을 마련하고 희망도서에 대해 우선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